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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에 빈 상가만 노린 상습털이범 구속

2015.05.24 오전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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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빈 상가만 노려 상습적으로 금품을 털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5일부터 11일간 심야 시간만 노려 수도권과 충남 일대 빈 상가에 침입해 20여 차례에 걸쳐 금품 710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최근 교도소를 출소한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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