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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탯줄 늦게 자르면 남자 아이 운동 기능 좋아져"

2015.05.27 오후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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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의 경우 신생아 때 탯줄을 3분 정도 기다렸다 자르면 소근육 운동과 사회기술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스웨덴 웁살라대 올라 안데르손 박사팀은 헬스데이 뉴스를 통해 신생아 263명을 대상으로 성장발달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신생아를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분만 10초 후와 3분 후 탯줄을 자른 뒤 4살이 됐을 때 전문가들에게 발달 평가를 받게 했습니다.

그 결과 남자 아이의 경우 탯줄을 늦게 자른 아이들이 빨리 자른 아이들보다 젓가락 집기 등의 소근육 운동 기능과 시선 맞추기나 자세 등의 사회기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분만 3분 후 탯줄을 자르면 생후 4~6개월 사이 영아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철분을 엄마로부터 더 공급받을 수 있으며 특히 남아에게 흔한 철분 결핍이 완화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소아과학' 온란인판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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