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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 부리는 컴퓨터 응징은 이렇게!

2015.06.12 오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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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멀쩡한 컴퓨터가 말썽을 일으키는 경우 종종 있는데요.


미국의 한 남성이 권총으로 컴퓨터를 응징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김지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한창 일하던 직원이 컴퓨터가 말을 듣지 않자 주먹으로 키보드를 내리치더니 급기야는 모니터를 집어 던집니다.

매우 과격해 보이는 행동이지만 루카스 힌치 씨에게는 애교 수준입니다.

힌치 씨는 권총 7발을 쏴서 컴퓨터를 처단했습니다.

몇 달 내내 컴퓨터와 씨름하다가 홧김에 저지른 일입니다.

총소리 신고를 받고 경찰까지 출동했습니다.

[루카스 힌치, 컴퓨터를 쏜 남자]
"제 행동이 문제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힌치 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후회는커녕 기분이 날아갈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슷한 사건으로 아버지가 딸이 인터넷에 올린 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딸의 노트북에 총을 쏜 경우도 있습니다.


힌치 씨의 사건이 일어난 뒤 해당 경찰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컴퓨터와 프린터를 응징했다는 고백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당사자는 화가 풀렸을지 모르지만 시끄러운 소음 때문에 이웃에 폐를 끼친다는 이유로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YTN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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