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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자동이체 쉽게 관리하세요!

2015.07.01 오전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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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국민들은 한 달 평균 8건의 자동이체를 하는데요,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자동이체 항목을 한꺼번에 조회하고, 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은행들이 알아서 자동이체 항목을 새로운 계좌로 넘겨주는 '계좌 이동제'가 시행됩니다.

유투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공인인증서를 이용해 접속하자 여러 금융기관에 걸려 있는 자동이체 항목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자동이체를 직접 해지할 수도 있습니다.

일일이 전화를 하거나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 것입니다.

금융 당국이 123억 원을 들여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자동이체 통합관리 시스템입니다.

[박광헌, 금융결제원 상무]
"고객은 payinfo 홈페이지를 통해 52개 금융회사에서 등록된 자동 납부 목록을 한 눈에 조회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건별로 선택하여 해지할 수 있습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해 오는 10월부터는 자동이체 결제 계좌도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자동이체 거래의 2/3를 차지하는 통신과 보험, 신용카드 회사가 먼저 참여합니다.

단계적으로 범위가 늘어나 내년 6월까지는 학교 급식비나 아파트 관리비 등 모든 거래에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 2월부터는 전국의 모든 은행 창구에서도 자동이체 계좌를 변경할 수 있게 됩니다.

'계좌 이동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것입니다.

이제 은행들이 알아서 기존 계좌에 연결돼 있던 자동이체 항목들을 한꺼번에 새 계좌로 넘겨줘야 합니다.


주거래은행을 바꾸는 게 쉬워진 만큼, 230조 원에 이르는 결제성 자금의 대이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은행들은 기존 주거래 고객을 지키기 위해 금리나 수수료 혜택을 강화한 새로운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YTN 유투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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