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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일제 개장...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안간힘

2015.07.04 오후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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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해수욕장이 문을 열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르스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은 크게 줄었는데요.

관광업계는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어려운 경기를 돌파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습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해수욕장이 일제히 문을 연 7월 첫 주말 제주.

사람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직 수온이 낮은 편이라 물놀이를 즐기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주말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김동우, 광주광역시 북구]
"3박 4일 동안 친구들하고 관광 겸 피서를 왔는데요, 해수욕장에 오니까 깨끗한 바다를 보면서 기분이 정말 좋고 상쾌합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도 두 배 이상 넓어진 백사장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도 마련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해수욕장은 문을 열었지만 여름 성수기에 과연 얼마나 피서객이 몰릴지 알 수 없는 상황.

이미 메르스 여파로 6월 한 달 관광업계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아직 메르스 여파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관광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자 내국인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렸습니다.

호텔 등 숙박업소와 주요 관광지 그리고 여행사 등 관광업계는 10에서 50% 이상 할인 행사로 내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최부림,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팀장]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부산 가자' 캠페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2일에도 서울역과 명동, 대전과 대구에서 올여름에는 '부산 가자'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코앞에 둔 시점, 관광업계는 메르스 사태가 빨리 끝나고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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