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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첫 '유대인 올림픽' 열려

2015.07.29 오후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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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카비 게임, 이른바 '유대인 올림픽'이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라는 과거사를 안고 있는 독일 베를린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올해 14회째를 맞은 마카비 게임은 4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 종합 스포츠 행사로, 유럽 36개국에서 유대인 2천5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요아힘 가우크 독일 대통령은 개막 축하 연설에서 '마카비 게임'이 베를린에서 열린 것은 의미가 크다며, 유대인 올림픽을 이곳에서 볼 수 있게 돼 매우 감동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외교장관도 독일이 과거사에 대한 책임을 직시하고 있고, 이스라엘이 독일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기 때문에 이 대회가 베를린에서 열릴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가 열린 베를린 올림픽경기장은 히틀러가 지난 1936년 하계올림픽을 열어 나치 정권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려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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