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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현직 경찰 간부, '성추행·공금 횡령' 혐의로 대기 발령

2015.08.04 오후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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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간부가 부하 여경을 성희롱하고 수사비를 빼돌린 혐의로 조사받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 김 모 경감을 이 같은 혐의로 대기 발령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경감은 부하 여경에게 성적으로 비하하는 발언을 하고 수사 실적에 따라 나오는 포상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쯤 김 경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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