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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에 맞춘 여름철 실내 온도로 여성 쌀쌀함 더 느껴"

2015.08.04 오후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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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서 통용되고 있는 실내온도 기준이 남성에 맞춰져 있어 여성이 남성보다 에어컨이 작동하는 실내에서 쌀쌀함을 더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대학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여성과 남성의 열 수요가 생리학적으로 차이가 있는데도 실내 냉방 온도 기준은 여전히 남성에 맞춰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구진은 전 세계가 표준으로 삼고 있는 실내 온도 기준은 1960년대에 개발한 이른바 '예상 평균 온열감 반응' 지표를 따르고 있는데 이 지표는 당시 건장한 40대 남자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노동인구의 절반이 여성이므로 남성보다 신진대사율이 낮아 더위를 덜 느끼는 여성이 떨면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번 논문은 과학전문지 '네이처 기후변화' 최신호에 '건물의 에너지 소비와 여성의 열수요'란 제목으로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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