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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대한항공 2분기 26억 적자

2015.08.13 오후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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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천9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대한항공이 2분기에는 메르스 여파로 2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분기 매출 2조 7천억 원, 영업손실 2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2분기보다 3.8% 줄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지난해보다 170여억 원 축소됐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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