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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찬반 논란

2015.08.27 오후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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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있었던 공청회 모습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함께 쓰는 방안에 대해 찬반양론이 거세게 충돌했는데요.

고성이 오가고 몸싸움이 벌어지는 등 파행이 빚어졌습니다.

'초등교과서 한자 병기' 논의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가 한자를 너무 몰라서 기초적인 단어의 의미조차 잘 모른다는 지적이 나온 건데요.

초등학교 교과서 본문 안 한자어 옆에 괄호를 치고 한자를 나란히 쓰거나, 각주에 한자를 제시하는 방식, 또 그림과 한자를 함께 제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찬반 의견이 거세게 맞서고 있습니다.

먼저, 찬성하는 쪽은 한글과 한자를 같이 쓰면 단어의 뜻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반면 반대하는 입장에서 가장 우려하는 건 역시 '사교육 조장' 입니다.


이미 중고등 과정에 한문 교육이 있는데 초등 교과서에 한자가 병기되면 학습 부담을 늘리고 사교육만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교육부는 충분한 여론 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이처럼 첨예하게 맞선 입장,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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