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국제 경찰청장 회의...교민 안전 논의

각국 경찰 고위급 인사와 국제기구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가 내일(19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에서 열립니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 부부장과 필리핀 경찰청 차장, 인터폴 사무차장 등 18개 나라 경찰 고위급 인사 등이 참석하는 '국제 경찰청장 협력회의'를 내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회의에서 필리핀, 베트남 등 교민 관련 사건이 많이 발생하는 국가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중국, 태국, 캄보디아 등 보이스피싱 콜센터 소재지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와 수사 공조, 범죄인 송환 관련 협력 방안 등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