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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만취 화물차 절도범 광란의 질주 뒤 경찰차 '꽝!'

2015.11.04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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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북 구미에서 만취한 화물차 절도범이 추격전을 벌이다 경찰차를 들이받고서 붙잡혔습니다.


일요일 아침 도심에서 10km 가까이 광란의 질주를 벌였습니다.

허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화물차 한 대가 무서운 속도로 도심을 내달립니다.

도난 차인 것을 확인한 경찰이 곧바로 추격에 나섭니다.

경찰이 차를 세우기 위해 앞지르기를 시도하는 순간, 이를 막으려던 화물차와 부딪힙니다.

속도를 이기지 못해 경찰차에 밀려가던 화물차는 화단을 들이받고서 뒤집힌 다음에야 멈춰 섭니다.

30살 김 모 씨는 지난 1일 오전 6시쯤 만취 상태에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쳤습니다.

방범용 CCTV로 위치를 확인한 경찰이 김 씨를 뒤쫓았고, 도심에서 10km 가까이 추격전을 벌인 끝에 붙잡았습니다.

[배기환, 경북 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장]
"(도난 신고가 되면) 구미 관내에 모든 CCTV에 그 차가 도난 차라는 것이 입력됩니다. 자동으로 위치가 확인되어서 112상황실에서 경찰차를 보내고 다른 곳에서도 지원하도록 하고 총력적으로…."


경찰은 김 씨를 화물차 절도와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또 경찰차와 화물차가 심하게 부서진 만큼 김 씨에게 피해보상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YTN 허성준[hsjk23@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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