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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中 드라마로 컴백...'슈퍼스타K' 가수들 잇단 컴백

2015.11.19 오전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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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속사와 전속 계약 분쟁 소송을 매듭지은 클라라가 1년 만에 중국 드라마로 컴백합니다.

최근 출연자의 폭로를 통해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의 과거 인기를 견인했던 우승자들이 잇따라 새 활동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년 만에 SNS에 밝은 모습의 사진을 올리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건 방송인 클라라.

중국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클라라 측 관계자는 클라라가 내년에 방영 예정인 중국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습니다.

재벌집 딸 역할로 이르면 다음주부터 촬영에 들어간다는 설명입니다.

지난해 12월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하며 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던 클라라.

진흙탕 싸움과 긴 법적 다툼이 이어졌지만, 지난 9월 극적 합의를 통해 10개월간의 분쟁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세번째 시즌의 우승팀인 그룹 울랄라 세션이 5인조로 팀을 재정비합니다.

기존 멤버 박광선이 솔로 활동으로 빠지며, 그 자리에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최도원과 하준석이 합류해 내년에 발표할 새 앨범 준비에 나섭니다.

울라라 세션은 리더 임윤택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 4인조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역시 슈퍼스타K 우승자 출신인 가수 로이킴과 박시환도 남성미를 풍기는 모습으로 새 앨범 소식을 잇따라 전했습니다.


네번째 시즌 우승자였던 로이킴은 다음달 1년 2개월 만에 정규 3집 앨범으로 돌아옵니다.

드라마 '송곳'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 중인 박시환도 23일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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