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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계 등 추모 행렬...입관식 마무리

2015.11.23 오후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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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이틀째인 오늘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정치권과 경제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를 찾은 주요 인사로는 이회창 전 국무총리와 양승태 대법원장,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등이 있고 야권 인사로는 새정치연합 주승용 최고위원과 손학규 전 상임고문 등이 조문을 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새정치연합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함께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기업인들도 잇따라 조문했습니다.

앞서 오전에는 손명순 여사와 차남 김현철 씨를 포함한 유가족과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40명이 참관한 가운데 김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예배 형식으로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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