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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약사가 마약류 먹여 '묻지마' 동성 추행

2015.11.24 오후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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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객에게 마약성 수면제인 졸피뎀을 먹인 뒤 강제 추행한 30대 약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가루로 만든 졸피뎀을 음료수에 타 휴대하고 다니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밤중 승용차에서 한 남성이 내립니다.

20분 뒤 나타난 남성은 안절부절못하다 다시 차에 탄 뒤 사라집니다.

이 남성은 약사 35살 김 모 씨!

술에 취한 50대 남성을 추행한 뒤 달아난 겁니다.

취객은 이 커피 전문점 앞에서 쓰러져있습니다.

김 씨는 취객에게 접근해 졸피뎀을 탄 음료수를 먹였습니다.

술에다 마약성 수면제까지 먹게 된 취객은 정신을 잃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이 틈을 타 취객을 상대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동성인 취객에게 성적 욕구를 느꼈다고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피의자)는 이제 성추행 목적이 있었다고…. 남자에 대한 그런 게 있어서…."

경찰은 또 김 씨의 차에서 졸피뎀 50알을 찾아냈습니다.

졸피뎀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마약류로 분류돼 의사 처방 없이 반출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때문에 경찰은 김 씨에게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추가로 졸피뎀을 불법 반출했는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YTN 차유정[chayj@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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