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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장 5일 동안 전국에서 20만 조문

2015.11.26 오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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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일의 국가장 동안 서울대병원 빈소와 전국 각지 분향소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권과 각계각층 인사 2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

최두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은 5일 내내 분주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마치고 곧바로 빈소를 찾았고,

[김현철,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박근혜 대통령께서 직접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근혜, 대통령]
"장례식도 그렇게 잘 (치르시기를 바랍니다.)"

YS, DJ와 함께 '3김 시대'를 이끌었던 김종필 전 총리,

[김종필, 전 국무총리]
"애석하기 짝이 없어. 신념의 지도자로서 국민 가슴에 영원히 기억될 분이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유족을 위로했습니다.

[손명순,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오래오래 사세요.)
"…."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는 평생을 두고 불편한 인연을 맺어왔던 전두환 전 대통령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김현철,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차남]
"요새도 산에 가십니까?"

[전두환, 전 대통령]
"아유! 아니 못 가요. 전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LG그룹 구본무 회장 등 경제계와 법조계, 종교계 등 각계각층의 조문도 이어졌습니다.


일반 시민들의 추모 행렬도 이어져 빈소인 이곳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만 3만 7천 명이 넘는 조문객이 다녀갔습니다.

국회 대표 분향소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 세워진 분향소에도 추모객 16만여 명이 김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함께 했습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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