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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케냐 빈민촌 방문..."부정부패 만연...유혹에서 벗어나야"

2015.11.27 오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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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은 세계 곳곳에 부정부패가 만연해 있다며, 젊은이들이 부패의 유혹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카사라니 경기장에 모인 청년 수천 명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바티칸을 포함한 모든 곳에 부정부패가 퍼져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정부패가 설탕과 같이 달콤하지만, 결국에는 기쁨을 빼앗고 평화와 공존하지 못하는 죽음의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나이로비 동북부 지역 판자촌을 찾아, 권력과 부에 집착하고 이기적으로 낭비하는 소수 때문에 많은 사람이 버림받는 불공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특히 안전한 식수는 기본적 인권이며, 모든 사람이 적절한 주택과 하수 처리시설, 전기와 학교, 병원 등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케냐 방문을 마치고 우간다 방문 일정에 들어갔으며, 현지 시각으로 29일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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