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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터키 변호사 등 2명 총 맞아 숨져

2015.11.29 오전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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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동부 도시 디야르바크르에서 기자회견을 하던 쿠르드족 유명 변호사와 경찰관 1명이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이슬람 사원 앞에서 디야르바크르 변호사협회 타히르 엘치 회장이 동료 변호사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마친 직후 괴한이 총을 난사했습니다.

터키 당국은 기자회견장에 배치된 경찰관들과 터키 쿠르드족 반군인 PKK, 쿠르드노동자당 테러리스트 간 총격전이 벌어져 엘치 변호사와 경찰관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괴한이 기자회견장 근처에 도착한 택시 안에서 총을 쏘면서 총격전이 시작됐으며, 엘치 변호사는 기자, 경찰관 등과 피신하고 있다가 총에 맞고 쓰러졌습니다.


기자 3명과 경찰관 2명 등도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엘치 변호사는 기자회견에서 터키 치안 당국과 PKK 간 유혈충돌로 사원의 첨탑이 훼손됐다며 충돌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PKK는 터키 최대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이 분리독립을 목표로 1978년 결성된 조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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