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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소장 18세기 초 '달항아리' 귀환

2015.11.30 오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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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컬렉터가 50년 가까이 소장했던 18세기 초 조선의 '달항아리'가 국내에 돌아오게 됐습니다.


어제(29일)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서 열린 서울옥션 경매에서 높이 42㎝ 짜리 백자대호가 1200만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억8992만 원에 한국인 개인 컬렉터에게 낙찰됐습니다.

백자대호는 통상 높이 40㎝ 이상의 백자 도자기를 일컫는 말로, 국내외를 통틀어 20점 정도 밖에 남아 있지 않아 매우 진귀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돌아오게 된 백자대호는 18세기 왕실 도자기를 굽던 경기도 광주 '금사리요'에서 제작된 것으로, 유백색에 비정형의 둥근 형태가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조선 백자의 독자적 도자 미학 특징을 잘 보여주며 2013년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에서 발행한 '일본·중국·한국-도자의 명품'에도 소개되는 등 세계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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