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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이주노, 사기 혐의로 기소

2015.11.30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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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 씨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억대의 사업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이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재작년 12월부터 석 달 동안 돌잔치 전문업체 개업에 자금이 필요하다며, 최 모 씨 등 2명에게 모두 1억6천5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이 씨는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거나 금방 갚겠다는 말로 속여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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