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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침투 전력' 공기부양정 기지 확장에 속도"

2015.12.10 오후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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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군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지시에 따라 공기부양정 기지 확장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커티스 멜빈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한미연구소 연구원은 지난 10월에 찍은 위성 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국 자유아시아 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이 동해 291부대 주변 바다를 메워 공기부양정 기지를 확장하고 함정이 정박할 수 있는 1.5km 길이의 부두를 만드는 등 군사 시설 건설에 뚜렷한 진전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부대에 공기 부양정 70여 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면 훨씬 더 많이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기부양정은 특수부대원 침투를 위해 신속하게 병력을 수송하는 선박으로, 잠수함과 특수전 요원 등과 함께 북한 핵심 3대 침투 전력 가운데 하나입니다.

앞서 북한 매체는 재작년 김정은 제1위원장이 공기부양정 부대를 시찰하면서 함정들을 제대로 위장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선아[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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