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 비워두기 캠페인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을 아예 비워두자는 캠페인이 펼쳐집니다.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임산부 배려석을 양보하는 분위기가 정착되지 않아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메트로는 역사 내 안내 방송을 2회에서 6회로 늘리고 열차 내에서도 계속 안내할 계획입니다.

또 임산부 배려석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역사 등에 하루 60회 방영합니다.

서울메트로는 전동차 객실마다 두 자리를 분홍색 임산부 배려석으로 꾸미고 좌석 바닥에 안내문을 붙였지만 효과가 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