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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만 깜빡 졸아도 80m...'졸음운전' 예방법은?

2016.02.05 오전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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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에 차까지 막히면서 피곤이 겹쳐 자칫 졸음운전을 하기 쉽습니다.


졸음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더 큰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이기 때문에 설 연휴 운전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3초만 졸면 시속 60㎞에서는 50m, 시속 100㎞에서는 80m 이상을 눈을 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습니다.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나면 무방비 상태로 충격을 받아 운전자나 동승자의 안전에 더 치명적입니다.

실제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치사율은 100건당 6.2명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7배나 높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졸음운전이지만 조금만 신경을 기울이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운전자의 컨디션이 중요합니다.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숙면과 충분한 영양 섭취가 선행되어야 하고, 사전에 적당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으로 몸을 푸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운전 중 커피나 녹차, 차가운 물 등을 마시고 껌을 씹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과식은 졸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자동차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차 내부 온도를 23도 정도로 유지하면 좋고, 자동차 실내 공기는 쉽게 탁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환기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랜 시간 운전을 해야 한다면 1시간 운전에 10~15분 정도 쉬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휴게소를 들러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풀어주면 한결 상쾌한 기분으로 운전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갖은 노력에도 졸음을 피하기 어렵다면 졸음 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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