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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철수 절차 시작...北 근로자 출근 안 해

2016.02.11 오후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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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개성공단 전면 중단을 선언한 데에 따라 오늘부터 철수 준비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개성공단에 들어가는 인원은 130여 명, 공단에서 나오는 인원은 60여 명으로, 모두 생산활동이 아닌 인력 귀환과 설비 반출 등을 준비하게 됩니다.

오후 5시 반 출입이 마무리된 뒤 내일까지 공단에 남아 있는 인원은 240여 명입니다.

어제 우리 정부가 북한에 오늘부터 공장 가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함에 따라 북측 근로자는 5만4천여 명 전원이 출근하지 않았습니다.

정부는 북측 공단 관리 기구와 철수 일정과 방식, 반출할 수 있는 물품의 범위 등을 논의해 최대한 신속하게 철수를 마친다는 방침입니다.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않아서 생산 활동이 중단된 것은 지난 2013년 4월 이후 2년 만입니다.

또, 우리 정부가 먼저 가동 중단을 선언한 것은 개성공단이 운영된 지난 12년간 동안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선아[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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