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대구 신천동 한 아파트에서 친딸인 11살 A 양을 살해한 혐의로 A 양의 어머니 38살 천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천 씨는 어제 새벽 4시쯤 지적 장애가 있는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천 씨는 장애아를 양육하기 어려워 딸을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천 씨가 밤 10시에 외출해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시고 들어온 뒤 딸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