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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봉뉴스] 티슈 같은 존재...인턴 시름에 빠진 청년들

2016.03.04 오전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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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인턴 경험 있는지?
[김지은 / 직장인·인턴 경험자 : 무급 인턴이라서 돈을 못 받고 3달 동안 일했어요. 제 열정을 다 바쳐서 일했어요.]


Q. 젊은이들이 인턴에 도전하는 이유는?
[김지은 / 직장인·인턴 경험자 : 이력서에 한 줄 더 쓰려고…인턴을 해야 미래에 더 좋은 일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고 도전하는 것 같아요.]

Q.'부장 인턴' 뜻 아는지?
[김지은 / 직장인·인턴 경험자 : 부장 인턴이요? 부장급 나이가 되어도 계속 인턴으로 일한다는 뜻이 아닐까요? '부장 인턴' 취업에 거듭 실패하고 인턴만 전전하는 취업준비생.]

Q. 인턴 제도의 문제점은?
[김지은 / 직장인 인턴 경험자 :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잖아요? 진급 같은 혜택이 없어서 문제가 많은 것 같습니다.]

Q. '부장 인턴'·'티슈 인턴' 어떤 생각?
[이영남 / 사회초년생 : 제 친구도 인턴으로 일하다가 퇴사 당한 친구도 있거든요. 그 사람들은 그 회사에 붙으려고 얼마나 노력했겠어요? 자르고 티슈처럼 쓰다 버리는 거 보면 안타깝죠.]


Q.인턴의 부당한 대우, 이유는?
[정경려 / 직장인 : 청년 실업이 사회 문제가 되고 있어서 그걸 악용한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뎌야 하기 때문에…]

Q.사회초년생, 취업생들에게 한마디
[정경려 / 직장인 : 희망은 품어야죠 희망은… 꿈이 있는 사람은 그게 희망이기 때문에 결코 포기를 안 하니까 그 힘든 시기를 견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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