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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간 10억여 원 어치 무료 이발'...사랑의 이발사

2016.03.21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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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에서 작은 이발관을 운영 중인 50년 경력의 이발사 민병학 선생입니다.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낸 민병학 씨는, 자신이 돈을 벌게 되면 이웃에게 베풀고 살겠다는 다짐을 했고, 50년 전 이발소를 개업하면서부터 이발비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 이발권을 나눠주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50년간 사용된 무료 이발권만 36만여 장.

돈으로 따지면 10억 원이 넘는 금액이고, 또 주변 이발소의 항의도 많이 받았지만 어려운 이들을 위한 무료 이발을 멈출 수 없다고 하는데요.

무료 이발권을 쓰는 분들이 다른 손님의 눈치를 보지 않도록 일부러 새벽 4시 반에 문을 연다는 민병학 선생. 건강하게 그 자리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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