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도 신입생 환영회에서 막걸리 세례

최근 대학가에서 '막걸리 세례'가 논란인 가운데 수원대에서도 환영회를 명분으로 신입생들에게 막걸리를 뿌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수원대 신입생이라고 밝힌 한 학생은 개인 페이스북에 법정대학 환영회에서 재학생들이 학생들에게 막걸리를 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우산을 펼친 학생들 위로 막걸리가 뿌려지는 사진도 게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막걸리 세례' 행사가 단과대학에서 진행되는 제사 퍼포먼스의 일부분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서경 [ps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