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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5사단 세로토닌드럼클럽 창단, 전군으로 퍼지는 ‘행복의 북소리’

2016.04.05 오후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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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부대에 신명나게 북을 두드리는 이색적인 드럼클럽이 확산되고 있다.


육군5사단은 오늘(5일) 경기도 연천 수레울아트홀에서 건전한 병영문화를 세우자는 취지로 '세로토닌드럼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정진경 5사단장 등 육군본부 관계자들과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9월 먼저 창단된 '육군20사단 세로토닌드럼클럽' 소속 장병들이 모듬북 축하 공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시형 원장은 세로토닌 드럼클럽 활동의 효과를 직접 설명했고, 창작뮤지컬 '난타' 팀은 특별 공연을 선보였다.

전영진 20사단 상병은 "동료의 추천으로 드럼클럽 활동을 시작하게 됐는데 북을 친 후 흘린 땀이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진경 5사단장은 "이번 드럼클럽 창단이 장병들의 인성 함양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시형 원장은 "북을 치는 규칙적인 리듬 운동을 하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므로, 드럼클럽이 모든 군부대에 생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군 세로토닌드럼클럽'은 지난 2014년 육군32사단을 시작으로 육군20사단과 해병대2사단, 해군1함대 사령부, 공군교육사령부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밖에도 오는 11일 대전 육군군수사령부에서는 제1탄약창 장병들을 위한 세로토닌드럼클럽 창단식이 열린다.

(사)세로토닌문화는 '국군 장병에게 감사의 북을!'이라는 슬로건 하에 범국민 북 기증 기금마련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촬영‧편집 강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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