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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전직 외국인 임원도 조사해야"

2016.04.29 오전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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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이 '옥시'의 전직 외국인 임원들을 불러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단체 등은 어제 여의도에 있는 '옥시' 본사 앞에서 불매 운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신현우 전 대표가 수사를 받기 전, 검찰이 살인죄 적용 불가 방침을 내린 것에 대해 섣부른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문제가 된 살균제 제품을 판매할 당시의 전직 외국인 임원 등을 모두 소환해 조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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