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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검찰, 청해부대 10진 부대장 자택 압수수색

2016.05.24 오후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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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검찰이 소말리아 아덴만 파병부대인 해군 청해부대 11진 부대장을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한 데 이어 전 청해부대 10진 부대장의 자택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국방부 검찰단이 지난 20일 청해부대 10진 부대장을 지낸 해군 A 준장의 집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검찰은 청해부대 11진 부대장이었던 김 모 준장의 부식비 횡령 혐의를 조사하면서, 10진부터 18진에서도 비슷한 비위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달 29일 청해부대 부식비 5천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김 준장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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