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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박, 서해 NLL 침범...군 경고사격 뒤 퇴각

2016.05.27 오전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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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어선과 단속정이 서해 NLL을 침범해 우리 군이 경고 사격을 했습니다.


군은 북한군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세호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오늘 아침 7시 반쯤 북한 선박이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 NLL을 넘었습니다.

북한 어선 1척과 단속정 1척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군은 곧바로 경고통신을 한 데 이어 40㎜ 함포 5발로 경고사격을 가했습니다.

우리 군의 경고를 받은 북한 어선과 단속정은 NLL을 침범한 지 8분 만인 7시 38분 NLL 이북으로 돌아갔습니다.

북선 선박이 NLL을 넘어온 것은 지난 2월 8일 북한 경비정이 NLL을 침범한 이후 석 달여 만입니다.

서해 NLL 해역은 4월에서 6월까지가 꽃게철입니다.

이 때문에 북한과 중국 어선이 조업활동이 활발해 긴장이 그만큼 높아져 있습니다.

국방부는 서해 NLL 해역에서 조업하는 북한 어선은 하루 평균 140여 척, 중국 어선은 240여 척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숫자는 예년의 2배 수준입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아직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북한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면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YTN 김세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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