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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트럼프 머리카락에 앉은 파리 한 마리…"잘 쉬었어요"

2016.05.27 오후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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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선거 유세장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한때 가발 착용 논란을 일으킬 만큼 독특한 트럼프의 머리카락에 파리 한 마리가 내려앉은 건데요.

이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파리가 너무 편안하게 쉬고 있어 보인다는 등 트럼프를 비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에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불법 이민자를 막기 위해서는 멕시코와 미국 국경 사이에 장벽을 세워야 한다고 말합니다.

바로 이때 트럼프의 '트레이드 마크' 가운데 하나인 잘 빗어 넘긴 머리카락에 파리 한 마리가 날아듭니다.


잠시 머물다 가나 했더니 1분 가까이 앉아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파리가 너무 편안해 보인다, 파리가 쉴 자리를 제대로 찾았다는 등의 트럼프를 비꼬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지난 3월 민주당 대선주자인 버니 샌더스의 유세장에는 작은 파랑새 한 마리가 날아 들어와 화제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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