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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집권 여당, 총선 민의 아직도 몰라 한심"

2016.05.28 오전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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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임시국무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의결된 데 대해 집권 여당이 총선 민의를 아직도 모르고 있어 한심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어제 오전 최고위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새누리당이 당내 문제와 전체 국정을 혼동하고 이를 이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했지만 국회법 개정안은 자동 폐기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재의 요구가 국회에 접수되면 야 3당 원내대표가 합의한 대로 20대 국회에서 재의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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