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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에서 경비행기 추락...3명 사망

2016.06.18 오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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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훈련 중이던 경비행기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3시 10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용정리 들판에 비행훈련 중이던 경비행기 1대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비행기에 타고 있던 훈련교관 이상은 씨와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의원의 아들인 훈련생 이하나로 씨, 박상준 씨 등 모두 3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항공기는 비행훈련업체인 TTM 코리아 소속 3인승 단발 프로펠러기입니다.

사고 비행기는 오늘 낮 2시 반 무안공항을 이륙해 비행 훈련을 한 뒤 공항으로 다시 착륙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119구조대와 경찰은 현장에서 희생자들을 수습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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