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3살배기 아이 때려 숨지게 한 30대 체포...30시간 방치

2016.06.25 오후 01:04
background
AD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며 3살배기 남자아이를 마구 때려 숨지게 한 뒤 서른 시간 넘게 내버려 둔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술에 취해 동거하던 여성의 3살배기 아들을 발로 차고 집어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33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아이 엄마인 23살 노 모 씨와 동거 중이던 정 씨는 어제 새벽 1시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의 한 원룸에서 아이가 대·소변을 제대로 가리지 못한다며 손과 발로 아이를 때리고 집어 던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별다른 조치 없이 숨진 아이를 서른 시간 넘게 방 안에 내버려 뒀으며 아이 엄마인 노 씨 역시 술에 취해 만 하루 동안 아이가 숨진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으며 아이 엄마인 노 씨를 상대로도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환 [haji@ytn.co.kr]
AD
AD

Y녹취록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4,43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672,22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11,261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