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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밤사이 200mm 호우...낮 동안 일시 소강

2016.07.02 오전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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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전국 곳곳에 100~200mm에 달하는 큰 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그치면서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 중부 지방은 낮 동안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 전망입니다.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장마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서울에도 100mm가 넘는 큰 비가 내렸다고요?

[기자]
서울에는 밤사이 호우 경보 속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지금까지 112.5mm에 달하는 큰 비가 내렸고, 특히 도봉구와 양천구 중랑구 등은 130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그 밖에 지역도 100~20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제주도 산간에 209.5mm의 폭우가 쏟아졌고, 홍천군 서면 180mm, 장수 137.5mm, 인천 107.7mm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낙뢰와 돌풍이 동반되면서 곳곳에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전남과 경남 지방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낙뢰 발생횟수가 무려 260회를 육박했습니다.

지금은 비가 그치거나 약해지면서, 내륙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고요.

많은 비로 통제됐던 서울 청계천 산책로도 오늘 오전부터 다시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중부 내륙은 내일 오전까지 장마가 일시 소강상태를 들면서 소나기만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남부 지방은 낮 동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이어지다 밤늦게부터 다시 강해지겠데, 최고 최고 120mm 이상의 큰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비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일요일인 내일 오후에는 다시 중북부 지방에 비가 내리는 등 다음 주 중반까지 장마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국지성 호우를 쏟아부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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