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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다음은 미국과 영국" 위협 게시물 유포

2016.07.27 오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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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앙시 성당의 인질 테러 배후를 자처한 이슬람 급진 무장단체 IS가 "다음 목표는 미국과 영국"이라는 협박 게시물을 배포했습니다.


국제테러 감시 단체 '시테'는 홈페이지를 통해 IS가 텔레그램 계정에서 이처럼 추가 공격 대상을 지목했다고 전했습니다.

텔레그램에는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사진과 함께 '곧 당신들을 찾아갈 것'이라는 문구에다 여신상 주위에 화염으로 보이는 이미지를 덧입혔습니다.

영국 매체 미러는 IS 공격 목표 대상 명단에서 런던이 워싱턴 다음으로 거론됐다고 보도하고,

루앙 성당 테러 이후 영국의 교회들이 테러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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