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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봉서 씨 오늘 발인...희극계 대부 영면

2016.08.29 오전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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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미디계의 대부, 고(故) 구봉서 씨의 발인식이 오늘 오전 6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집니다.


오늘 발인식은 가족과 친지, 후배 코미디언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독교 식으로 엄수되며, 시신은 화장된 뒤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안치됩니다.

故 구봉서 씨는 지난 27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일찍부터 엄용수, 송해, 이용식, 이홍렬, 강호동, 유재석 등 코미디계 및 방송계 후배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고 부산에서 진행 중인 제4회 부산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에서도 후배 코미디언들이 별도의 자리를 만들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1926년 평양에서 태어난 구봉서 씨는 1945년 대동상고를 졸업한 뒤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배삼룡, 곽규석, 이기동, 남철, 남성남 등과 함께 1960∼70년대 한국 코미디의 전성기를 이끌며 고단한 삶에 지친 서민들을 위로했습니다.

영화배우로도 활동해 히트작이었던 '오부자'에 막둥이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평생 '막둥이'라는 애칭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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