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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시위대 눈에 산탄총 발사...수백 명 실명 위기

2016.08.30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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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이 지역 분리를 요구하는 이슬람계 청년들의 시위가 두 달째 계속되는 가운데 경찰이 시위대를 향해 130만 발 이상의 공기총 산탄을 쏴 수백 명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인도 연방 내무부 산하 경찰기구가 지역 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이번 시위가 시작한 지난달 초 이후 경찰이 130만 발의 공기총 산탄을 사용하면서 수백 명이 실명 위기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그러나 산탄이 생명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과격 시위대를 막을 수 있는 무기이며 기본적으로 허리 아래쪽을 향해 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지역의 정부 운영 병원 한 곳에서만 지금까지 570명 이상의 환자가 산탄을 눈에 맞아 치료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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