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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사진으로 에베레스트 등정 조작했다가...

2016.09.01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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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도인 부부가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다고 속인 사실이 적발돼 10년간 입산 금지령이 내려졌습니다.


지난 5월, 인도인 부부가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며 공개했었던 '인증 사진'입니다.

눈 덮인 산맥에서, 등반 장비로 무장한 채 인도 국기를 들고 있는데요.

당시 이 사진을 토대로, 부부는 네팔 관광부로부터 등정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도에서 부부가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첫 사례로 많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비슷한 시기 에베레스트에 올랐던 산악인들이 이들 부부를 보지 못했다고 주장하는 등 의문점이 제기되면서 네팔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조사 결과, 사진은 합성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네팔 관광부는 등정 인증을 취소하고 이들 부부에 대해 10년간 등반을 목적으로 네팔에 입국할 수 없도록 결정했습니다.

인도 푸네에서 둘 다 경찰관으로 재직 중인 이들은 현재 종적을 감춘 상태인데요.

인도 경찰 당국은 허위 등정 사실을 조사한 뒤 부부를 징계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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