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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진 대책 재점검...사드 반대 국민 생명 무방비 노출"

2016.09.13 오후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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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경주 강진을 계기로 원자력발전소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진 대책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사드를 무조건 반대만 하면 북한 도발에 무방비로 국민 생명을 노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진 대책으로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

피해가 발생한 경주에 조사단을 파견하고, 주요 시설의 지진 대책을 재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원자력 발전소, 방폐장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지진 방재 대책을 전면 재점검함으로써 앞으로 혹시 발생할지 모를 더 큰 규모의 지진에도 철저히 대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사드 배치도 재차 언급했습니다.

북한이 연일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는데 사드 배치를 백지화하면 무엇으로 국가 안보를 지키느냐고 물었습니다.

[박근혜 / 대통령 : 사드 배치에 반대만 하는 것은 국가와 국민의 안위를 전혀 고려치 않고, 무방비 상태로 북한 도발에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노출시키는 결과만 가져올 따름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내부가 분열되면 어떤 방어 체계도 무의미하다며 북핵 포기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와 함께 우리 군의 독자적인 북핵과 미사일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북한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한 발이라도 쏘면 그 순간 북한 정권을 끝장내겠다는 각오로 고도의 응징 태세를 유지하라고 군에 지시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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