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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수학문제 대신 풀어주는 세상?

2017.01.02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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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수학문제 대신 풀어주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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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수학 문제가 풀린다면 우리의 학창시절은 좀 더 편해졌을까?

지난 2014년, 스마트폰 앱을 개발하는 마이크로블링크사(MicroBLINK)에서는 스마트폰을 대기만 해도 수학 문제가 풀리는 앱 '포토매스(PhotoMath)'를 출시했다. 이 앱을 켜고 마치 바코드를 찍듯 수학 문제에 카메라를 가져가면 앱이 문제를 인식하고 바로 답을 도출한다. 답과 함께 풀이과정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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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수학문제 대신 풀어주는 세상?

(▲ 다양한 분수식 계산 뿐 아니라 정적분 계산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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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이 수학문제 대신 풀어주는 세상?

(▲ 피디 본인이 직접 적은 정적분 방정식의 풀이과정이 나와있다)

출시 당시에는 책에 인쇄된 수학 문제만 인식할 수 있어 손으로 쓴 수학 문제 풀이까진 지원하지 않았다. 하지만 올해 9월 테크크런치의 발표에 따르면 이제 이 앱을 통해 손으로 적은 수학 문제 인식도 가능해졌다. 또한 간단한 분수 계산에서 나아가 정적분 등 복잡한 수식도 인식해 계산할 수 있게 됐다.




(▲ 이제 앱이 손으로 적은 수학 공식도 인식 가능하다)

아직 복잡하고 긴 수식을 바로 인식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이 앱의 인식기능이 꾸준히 나아지는 건 기술 발전이 사소한 생활까지 바꿀 수 있다는 방증이다. 갈수록 정교해진 수학 풀이 앱을 보며 스마트폰이 수학 문제를 대신 풀어주는 세상, 교육현장과 수학교육 과정은 어떤 변화가 생길지 주목된다.

YTN PLUS 김지윤 모바일PD
(kimjy827@ytnplus.co.kr)
[사진 출처 = PhotoM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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