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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상식에서 시국 비판한 조승우

2017.01.17 오후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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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상식에서 시국 비판한 조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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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라 썩을 대로 썩은 세상아"


배우 조승우가 어제(16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시국에 일침을 날렸다.

이날 조승우는 MC 이건명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맨 오브 라만차'를 꼽았다. 그는 "뮤지컬을 처음 시작하게 된 건 '맨 오브 라만차'라는 작품을 너무나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승우는 이어 "의도는 딱히 없다"며 '맨 오브 라만차' 넘버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을 무반주로 부르기 시작했다.

"들어라 썩을 대로 썩은 세상아 죄악으로 가득하구나
/들어라 비겁하고 악한 자들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


조승우의 노래가 끝나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졌다. 비록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뮤지컬 배우 조승우의 존재감을 확인시켜준 순간이었다.

YTN Star 김아연 기자 (withaykim@ytnplus.co.kr)
[사진출처 = 한국뮤지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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