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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기사 위치 조작 앱 제작·유포한 일당 검거

2017.01.18 오전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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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기사들의 위치를 임의로 변경하고, 정보를 더 빨리 받도록 하는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대리운전 업체의 프로그램을 허가 없이 조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든 혐의로 3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한 달에 6만 원에서 8만 원을 받고 대리운전 기사에게 유포한 혐의로 40살 B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 11일까지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한 뒤 대리운전 기사 79명에게 유포해 2천5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조작한 위치 정보를 이용해 부정하게 대리운전 기사를 배차하도록 해 공정 경쟁을 방해하고, 대리운전 업체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대리운전 기사가 대리운전 요청이 많은 지역으로 자신의 위치 정보를 조작해 더 많이 배정받는 수법으로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재[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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