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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풀 꺾인 달걀값...한 판 9천300원대 하락

2017.01.20 오전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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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넘게 이어오던 달걀값 오름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30개들이 특란 평균 소매가가 어제(19일) 기준 9천3백 원 선까지 떨어지며, 지난주보다 가격이 2% 수준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여파로 지난달 초부터 상승했던 달걀값이 외국산 달걀 수입 조치 등으로 내림세로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러나 달걀 수요가 급증하는 설 연휴가 임박하면 다시 달걀값이 오를 수 있는 만큼 수급 안정에 계속 주력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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