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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휴가 복귀 당일 육군 일병 목매 숨져...유가족 가혹 행위 주장

2017.01.27 오후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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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육군 병사가 복귀 당일, 부대 내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젯밤 8시 40분쯤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소속, 형 모 일병이 부대 내 나무에 목을 매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전북 전주가 고향인 형 일병은 4박 5일 휴가를 마치고 어제저녁 복귀했으며 개인적 사정으로 정해진 시간보다 2시간 정도 늦게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형 일병의 체육복에서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으며 얼굴 곳곳에 폭행 흔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족들은 복귀 시간이 늦어 폭행과 가혹 행위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군 헌병대는 부대 내 장병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대는 지난 2014년 총기 난사로 5명이 숨진 사건이 발생한 부대입니다.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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