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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 안 했다고 엉덩이 500대 때린 교사

2017.02.16 오후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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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학생이 숙제를 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엉덩이 500대를 때린 혐의로 포항의 한 고등학교 교사 52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교사는 지난해 9월 수업시간에 숙제해 오지 않은 B 군의 엉덩이를 회초리로 500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교사가 평소 다른 여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일삼은 사실도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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