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내일 총회 개최...차기 회장 이르면 오늘 발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예정대로 내일 정기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추대합니다.

전경련 고위 관계자는 오늘 YTN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정기총회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이 차기 회장 추대라며 내정되지 않았으면 총회를 준비할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차기 회장이 누구인지는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라면서도 이르면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경련은 늦어도 내일 정기총회 전까지 차기 회장 인선을 마무리하고 내일 정기총회에서 추대할 예정입니다.

현재 전경련 차기 회장 후보로는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손경식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내는 등 풍부한 경제단체 경험과 온화하면서도 결단력 있는 성품을 갖춰 전경련을 쇄신할 적임자로 꼽혀 왔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