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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낳은 어미 지킨 남편 개의 반응

SNS세상 2017.03.02 오전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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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낳은 어미 지킨 남편 개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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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뱃속에 12마리의 새끼를 배고 있던 셰퍼트 모니는 진통이 와 자리에 누웠다.


당시 모니의 주인은 새 생명을 받을 만반의 준비를 했고, 모니의 남편인 렉스는 새끼를 낳으며 힘들어하는 모니 곁을 지켰다.

자식을 무려 12마리나 낳은 후 모니는 지쳐버렸다. 다들 모니를 도와주며 새끼를 챙기느라 여념이 없었다. 이때 모니와 렉스의 주인은 놀라운 광경을 본다. 마치 자식을 낳아줘서 고맙다는 듯 렉스가 아내의 얼굴을 정성스레 핥아주고 있었다.




(▲ 새끼를 12마리나 낳고 지쳐있는 모니 곁에서 남편인 렉스가 살뜰하게 챙기는 영상/ Eric Alexanyan)

모니와 렉스의 애틋한 장면은 곧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아기들을 낳는 데 온 힘을 다 쓰고 모로 누운 모니와 모니를 살갑게 챙기려는 렉스. 네티즌들은 서로를 위하는 두 개의 사랑에 '진짜 귀엽다','달달함 그 자체','내 남편보다 낫네!'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YTN PLUS(mobilepd@ytnplus.co.kr)
[사진 출처=Eric Alexan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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